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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금리 정의와 설명, 가산금리와 다른점은?
경제뉴스에 자주 나오는 기준금리와 가산금리를 알아보아요.
읽는 데 8 · 2023-12-14 17:18:28

금리란 무엇이에요?

대출을 받을때나 예적금을 가입할 때, 우리는 한번쯤 금리라는 단어를 보게 돼요.
금리는 일정기간 동안 돈을 빌리거나 맡겨둘 때 발생하는 이자를 산정하는 비율이에요.

쉽게 생각한다면 우리가 빌리거나 맡겨둔 돈에 대한 사용료라고 생각해도 돼요.

​예를들어 10,000원을 5%의 금리로 빌리게 된다면, 내야되는 이자는 10,000의 5%인 500원이 되는 것이에요.
반대로 10,000원을 5%의 금리로 맡기게 된다면, 우리는 500원의 이자를 받을 수 있어요.

따라서 돈을 빌릴 때에는 금리가 낮을 수록, 맡길 때에는 금리가 높을 수록 이득이에요.

보통 은행에서는 3개월에서 1년을 기준으로 금리를 산정하니 잘 비교해보고 가장 좋은 조건으로 대출 혹은 예적금 상품에 가입하면 돼요.
뉴스에서도 가끔 금리라는 단어가 들려오기도 하는데, 뭔가 다른 단어가 앞에 붙어요.

바로 기준금리이에요.

기준금리와 가산금리

기준금리는 생활 속에서 보다는 주로 뉴스에서 자주 접하게 돼요.

우선 기준금리는 말그대로 금융 거래에 있어서 가장 기준이 되는 금리이에요.
기준금리는 가끔 정책금리라고 불리기도 하는데그 이유는 기준금리 설정이 중앙은행에서 시행하는 통화정책 중 하나이기 때문이기도 해요.

시중의 은행과 금융기관들은 중앙은행이 정한 기준금리를 바탕으로 기업이나 개인의 예적금 및 대출 상품의 금리를 산정하게 돼요.

하지만 우리가 돈을 빌리거나 맡길 때 산정되는 금리는 은행마다 또 상품마다 다른데, 그 이유는 바로 가산금리에 있어요.
예적금이나 대출 상품의 금리는 기준금리에 가산금리를 더하여 산정되기 때문이에요.

특히 대출 상품에서 금리는 각 기업이나 개인마다 천차만별인 편이기도 한데,
시중 은행과 금융기관은 기업이나 개인의 신용도, 연체여부, 예적금이나 대출 상품의 만기 기간 등을 기준으로 가산금리를 정해요.
가산금리를 정하는 기준은 각 은행과 금융기관마다 상이하며, 국가에서는 개입하지 않아요.

주로 대출에 있어서는 신용도가 낮을수록, 연체가 발생했을 경우에 가산금리가 늘어나며, 예적금에 있어서는 만기기간이 길 수록 가산금리가 늘어나는 형태이에요.

대출을 받을시 이자를 조금이라도 적게 내기 위해서 신용등급을 관리해야하는 이유도 바로 가산금리에 있어요.

만약 저신용자라서 신청하고싶은 대출 금리가 너무 높다면,
아래 정부에서 지원하는 정부지원대출들을 정리한 글을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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